기사 메일전송
[차경진의 요가 칼럼 16] '할라사나(Halasana)=쟁기자세'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2-07 15:08:00

기사수정
  • 대지의 에너지로 겨울철 스트레스 날려 보내기

▲     © 울산 뉴스투데이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경진입니다.
 
추운 날씨에는 식물이나 농작물 뿐 아니라 사람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인이 기후 환경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데르중(Terjung,W.H)의 방법으로 고찰하면 여름 더위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보다 겨울의 추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에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할라사나(Halasana)와 쟁기자세로 풀어볼까요?
 
머리 뒤로 넘어간 다리의 모양이 쟁기와 닮았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발끝에서부터 전해지는 대지의 에너지는 두 다리를 지나 척추를 타고 지혜의 자리라고 하는 미간까지 흐르게 됩니다.
 
수련을 행하기 이전에 탈장이 있는 사람, 좌골신경통, 고혈압, 추간판 탈출증, 고혈압과 심각한 등의 통증이 있거나 심한 경추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수련을 피하고, 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이드의 세심한 수련지도와 함께 수련을 하세요. 또한 생리와 임신 중에도 수련을 피하도록 합니다. 이를 참고하시어 어떠한 수련도 여러분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
 
이제 할라사나와 함께 수련의 아름다움을 찾아가 볼까요?
 
▲     © 울산 뉴스투데이

 
척추를 매우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게 되죠. 이 유연함은 척추의 초기 골화(석회가 가라앉아서 골 조직이 되는 현상)와 급격한 뼈의 퇴화를 방지해 줍니다.
 
또한, 다양한 근육통 혹은 근육 류머티즘과 요통, 염좌, 신경통과 어깨와 팔꿈치의 경직을 완화시켜 줍니다. 복부 자극을 통해서 복부기관을 강하게 마사지해주기도 하지만, 다른 자세와 비교했을 때, 식욕을 잃었을 때 이를 완화시켜주고 선(腺, 호르몬 분비샘과 같은)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종양이나 부스럼 등을 제거해줍니다.
 
간과 비장의 비대증을 완화시키고 췌장을 부드럽게 마시지를 하며, 위장에 가스가 차는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배에 가스가 차서 복통이 있는 경우 좋은 자세죠. 한 민첩함과 명민함을 키워 겨울철 게을러지기 쉬운 몸과 마음 상태를 완화시켜주죠.
 
요가의 가르침에 따르면, 건강한 신체와 장수, 젊음을 가져오는 비결이 됩니다. 이 비결과 또한 언급되지 않았던 더 많은 심신의 효능을 위해 수련지도자의 지침에 따라 올 겨울 할라사나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