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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스마트한 교통관리시행계획 수립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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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로 운용·탄력통제·1.5톤 이상화물차 통행제한·순간통제 등 '외국정상안전+시민불편 최소화' 주력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교통관리 시행 계획’을 밝혔다.  
 
전용로 운용, 탄력통제, 1.5톤 이상화물차 통행제한, 순간통제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외국정상에 대한 안전확보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인데, 교통불편 우려를 해소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부산지방경찰청은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시민불편 최소화 및 외국 정상 안전 확보’를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의 방침에 따라 이 같은 교통관리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 분

기 간

구 간

통행금지

12. 10.(수) 07:00~12.(금) 19:00

▸올림픽R↔벡스코 제2전시장

12. 11.(목) 22:00~12.(금) 19:00

▸동백섬 해안산책로

전 용 로

12. 10.(수) 07:00~12.(금) 19:00

▸홈플러스↔해운대로↔동백R
※ PE방호벽 하위 2개차로

순간통제

외국 정상 이동시

▸파크하얏트호텔↔동백R↔해운대온천R
※ 진행 반대방향 통행 허용

화물차 통행제한
(1.5톤 이상)

12. 10.(수)~12.(금) 08:00~22:00

▸홈플러스↔해운대로↔동백R↔온천R
▸센텀시티R↔요트경기장↔동백R

 
부산지방경찰청은 정상회의 기간인 10일과 11일 통행금지가 필요한 구간을 올림픽R↔벡스코 제2전시장, 동백섬 해안산책로 일대로 잡고, 시간대를 정해 통행금지를 실시한다. 또 정상들이 이동할 수 있는 전용로를 확보해 PE방호벽을 설치하고 일부구간을 순간통제 하는 등 안전을 확보기로 했다. 대신 진행 반대방향 통행을 허용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부산지방경찰청은 전용로 운영에 앞서 탄력적인 운영계획을 내놨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위 2개차로을 전용로를 운용하되, 올림픽교차로에서 동부올림픽타운 118동 앞까지(약 400m)는 차로를 양방향 2개차로씩 적정 배분해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다.
  
▲     © 울산 뉴스투데이

 
즉,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되 2005년 APEC 때와는 달리 동부올림픽타운 진·출입부, 승당·베네시티삼거리는 정상 차량 이동시만 통제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일반차량 횡단을 허용,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뿐 아니라 안전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해당 도로 우회와 대중교통 이용, 자율2부제 시행 동참, 현장 경찰관의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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