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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인들,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 촉구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0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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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활동에 모든 역량 결집키로

▲ 4일 울산상공회의소 의원들이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의 울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를 촉구하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3일 울주군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위원회가 출범한데 이어 울산지역 상공인들도 4일 울산유치를 촉구하는 촉구문을 공동 발표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는 4일 오전 11시 5층 의원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촉구’와 함께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의안상정에 앞서 울산상의는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 촉구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연구센터의 울산유치를 촉구했다.
 
울산지역 상공인 일동 명의의 유치 촉구문에서 상의의원들은 “연구센터 유치를 두고 지역간 경쟁과 갈등으로 입지선정에 혼선을 주고 있다”면서 “연구센터 입지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최적의 지역이 선정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원전해체기술관련 산업인프라와 전문 인력,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울산이 원전해체기술종합
연구센터의 최적입지라고 주장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의는 △창조경제실현의 신성장 기반확립 △지역 현안 해결 적극 대응 △기업경영 맞춤형 지원확대 △대내외 경제단체와의 기능확대 △상의 운영 시스템 역량 강화 등츺 5대 중점과제로 확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철 울산상의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2015년이지만 지역기업들이 최선의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면서 “울산상의 역시, 상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면서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회원사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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