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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불·불…건조한 날씨 연이은 화재 사고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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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청 지하 배관실·청소년수련시설·버섯농장 등에서 화재 발생
▲ 동구청 지하배관실 화재현장 모습.     © 동부소방서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춥고 건조한 날씨, 연이은 화재사고 소식이 전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새벽 1시께 울산 동구청 지하 배관실에서는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울산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3일 오전 1시께로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튿날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탄내를 호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주)제이에스이 공장 화재현장 모습.     © 온산소방서

 
같은 날 오전 6시 47분께엔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주)제이에스이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 20톤과 공장 일부가 불에 타 3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온산소방서는 C창고동 폐기물 적재창고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주군 상북면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도 오전 10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해 다실 내부 30㎡가 불에 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다실은 수련원을 찾는 내방객을 위한 공간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집기류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4일 새벽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에 위치한 한 버섯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아침까지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 울산시소방본부

 
4일 새벽 3시께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에 위치한 한 버섯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버섯재배동 3곳이 불에 탔다. 온산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원 50여명을 동원해 이날 아침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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