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서생면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울주군 유치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원전 해체와 관련한 향후 전망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들어서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원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치위는 현재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11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유치위는 앞으로 울주군에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입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원전 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