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30일 낮 12시 7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주인 류모(67·여)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신고자는 "가게 문을 열 시각이 지났는데도 셔터가 닫혀 있어 다른 문으로 들어가 보니 가게 바닥에 류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류씨가 흉기나 둔기로 피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 밤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진술로 미뤄 원한 관계에 의한 면식범 소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