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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21명 퇴사”…울산경제진흥원에 쏠린 비판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2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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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회, 울산경제진흥원·신용보증재단 끝으로 행감 마무리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26일 울산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마지막 행감에서는 울산경제진흥원장의 업무능력 부족과 실적 부진, 신용보증재단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질의했다.
 
변식룡 의원은 "울산경제진흥원은 2015년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한다. 그런데 아직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없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준비가 너무 미약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문석주 의원은 "김정도 울산경제진흥원장은 지난 1년간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3차례 국외출장을 했지만 이 가운데 두 차례는 업무와 관계없어 보인다"며 예산낭비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 원장 “재임기간 21명이 퇴사한 것과 관련 권위주의적인 태도 등 관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업무용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근무시간에 신규 채용한 직원을 불러 전도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정도 원장은 업무시간 직원에게 전도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다른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직원 일부는 출산 때문에 퇴사했고, 운전기사가 없어 경비절약 차원에서 직접 업무용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했다.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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