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안전교육 실시 등
울산시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과 철저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마을별 담당을 지정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Hot-Line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는 3월말까지 대형 토목공사장 15개소, 대형 건축공사장 21개소, 축대․석축․옹벽 절개지 20개소 등 총 56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하여 ‘중점관리대상시설’ 지정 등 추적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예찰활동 및 전수점검, 요주의 관찰시설에 대한 책임관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교육 등을 통해 예방 조치한 결과에 힘입어 지난해 해빙기 재난사고 인명피해 Zero화를 달성했다.”며 시민들도 내집과 주변 담장, 축대 등 사소한 것부터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