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최근 국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해외 배당주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경기사이클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지급여력을 갖춘 대표적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는 안정적 소득(인컴)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자본이득까지 추구할 수 있는 재간접펀드로, 10년간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바티스(Novarti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2.7~3.3% 대의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하며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로 투자도 이뤄져 주가 하락 리스크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게 부산은행의 설명이다.
 
부산은행 WM사업실 박인석 실장은 “이 펀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배당이득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