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의 중심 변화 예고 '서울산' 상승세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2-17 15:10:00

기사수정
  • 울산하이테크벨리, KTX역세권 등 본격적인 개발 진행
울산하이테크벨리, KTX울산역세권, 길천2차 일반산업단지, 반천 일반산업단지 등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중심으로 서울산이 뜨고 있다.

언양 등 서울산권을 중심으로 3개의 산업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고용효과가 증대되고 있으며, 신규 입주 업체 종사자들이 산업단지로 유입 되면서 주변 주택 수요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 단지 입주 업체를 비롯해 업무 중심 지역 주변과 KTX 역세권 등 유입인구의 생활 환경이 우수한 점은 중소형 아파트의 가치를 드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언양 지역은 지난 3년간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크게 모자란 상황에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많아졌다.

언양권은 길천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기존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까지 가세하면 아파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 집값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땅값의 경우 중구와 울주군이 각각 우정혁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등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률이 높은 추세다.

전세의 경우 울주군은 0.9%올랐으며, 전세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매매로 수요가 몰리며 외지인구 증가로 인한 수급 부족이 아파트, 다가구, 다세대주택의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내 집 마련 희망자들은 자기자금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세비중이 높고 생활여건이 양호한 서울산권의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것이다.

한편 울산시는 서부권과 언양권은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산업, 물류, 주거, 상업, 문화관광, 교육기능이 어우러진 인구 20만명의 자족적 부도심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화강을 세계적인 평화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변녹지축 형성과 중.상류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울주군은 아파트마다 작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공공주택 지원 사업 예산으로 1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시설인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의 보수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주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양산 경전철 건설 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양산까지 지하철로, 양산에서 울산까지 경전철로 연결되면 3개 지역이 동일생활권으로 묶여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