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경남도는 김해시 장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도내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상설매장이 설치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상설매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매장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상설매장 쪽에서는 판매액의 5~12%를 판매수수료로 롯데 측에 내는 조건으로 열린다.
경남도는 이번 매장 개설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이곳에서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농특산물 우수 상품 특판전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16개 마을기업과 9개 사회적 기업 등 2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추과자, 부각류, 액세서리, 천연 세제 등 170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 행사는 아울렛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약 10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