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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악협회,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 높은 호응도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11-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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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계화 지회장,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지원희망 학교 증가추세"

▲ 울산국악협회가 추진하는 방과후 국악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계화, 이하 울산국악협회)의 공익 교육사업이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익사업의 하나인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은 울산광역시의 지원과 울산교육청의 협조로, 예체능 사교육비 경감 및 방과후 여가 시간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높이고자 울산국악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 울산국악협회가 지난 10월 16일 무룡중학교에서 개최한 방과후 국악교실 장면.     © 울산 뉴스투데이

매년 초,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행되는 이 사업은 2014년 현재 16개교에 국악(사물놀이,단소,판소리/민요)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무용, 연극, 서예분야까지 총 6개 분야에 1,000시간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6명의 강사가 파견되어 주 2회 정도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울산국악협회는 교육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방문 국악연주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을 통한 기량을 바탕으로 연극발표회, 무용발표회, 서예전시회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계화 지회장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이 매년 지원을 원하는 학교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면서 “사업의 폭이 증대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00년도부터 시행된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시 울산국악협회가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초·중·고·특수학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동협력 사업이다.
 
2014년 현재 울산광역시교육청 관내에 있는 초·중·고·특수학교 121개교에 70명의 예술강사가 활발하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5~20개교에 예술강사로 구성된 연주단을 파견해 교사 및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국악교실’을 운영, 다양한 국악공연 체험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17개교의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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