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건립 예정인 신고리원전 5·6호기 조감도.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신고리 5·6호기 건설 예정지에 대한 물건조사가 내달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신암리 신리마을 일대 29만여㎡가 그 대상이다.
19일 울주군은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로 이주하는 서생면 신암리 신리마을의 지적현황과 지장물 실태 등 물건조사를 내달 초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신고리 5·6호기가 들어서는 신리마을 일대 29만여㎡로, 현재 18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설명회는 내달 2일 서생면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조사가 마무리되면 감정평가와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15년 10월 중 보상금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