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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 17대 1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4-11-19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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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된 직장’ 선호에 여성 응시자도 폭증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부산의 한 지자체 환경미화원 채용에 응시자들이 몰리며 17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에는 여성 응시자도 적지 않아 ‘안정된 일자리’에 대한 높은 욕구가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19일 부산 북구청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응시자를 접수한 결과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말 정년퇴직예정자 등 결원충원을 위해 7명을 공개 채용하는데 모두 118명이 응시한 것으로 이는 전년 대비 70%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40대 응시자가 55명(46.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9명(33.1%), 50대 15명(12.7%), 20대 9명(7.6%)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은 17명으로 전년도 대비 5배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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