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양정초등학교(교장 이연숙)는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의 씨엠립주 따방초등학교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양정초는 지난 2012년부터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제3세계 국가의 초등학교와 1대1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올해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의 따방초를 돕기 위해 전교 어린이회에서 자발적으로 ‘사랑의 우물을 짓기 위한 성금 모으기 ’와 ‘나눔 벼룩시장’을 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물 부족 국가이며,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우물을 만들어 주는 데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벼룩시장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팔고 성금을 모금한다는 점에서 환경 교육, 경제 교육, 나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