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관내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1393명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19일과 21일 양일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강북관내(중구, 북구, 동구)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1393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원 및 교습소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1차 연수는 중구 학원 및 관내 전체 교습소가 대상이며, 21일 2차 연수는 동구 및 북구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학원 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 소방안전교육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등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학원(교습소) 운영 준수사항 ▲성범죄 취업제한제도, 아동학대 범죄처벌 안내 등의 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 연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방협회 전문강사와 안전교육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에 불참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