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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경쟁률, 평균 17.65대 1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1-1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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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공학부로 5명 모집에 214명 지원, 경쟁률 가장 높아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결과, 모집정원 88명에 1553명이 지원해 최종 1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기계공학부로 5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4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2008년을 마지막으로 1년에 한 차례만 수시모집을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수험생의 대학진학 기회를 확대하고자 6년 만에 수시 2차 모집을 다시 시행했으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는 수시 2차 모집정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지수 입학부처장은 “울산에는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업종의 대기업과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많아 우리대학의 공학계열 학과는 매년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한다”며 “정시모집에 지원할 생각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은 이 점을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내달 2일 울산과학대 홈페이지(www.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팀(T. 052-230-0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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