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가 중단된 에어워크 아동용 물안경 모델.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주)크리츠는 자사가 판매한 ‘에어워크 물안경(모델명 : BAK5615)’  밴드 고리부의 끝마무리 처리가 날카로워 판매를 즉시 중지하고 환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아동용 물안경을 벗다가 눈 옆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는 정보가 접수돼 조사를 벌였으며 후면부 밴드와 안경이 연결되는 밴드 고리부 마무리 처리가 미흡해 사업자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이와 관련 (주)크리츠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 2009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판매된 해당 물안경 약 4만 5000개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급을 실시하고 해당 모델의 판매를 즉시 중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