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찾는 로마오페라극장 성악가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18 11:30:00

기사수정
  • 27일 현대예술관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이탈리아 로마오페라극장을 대표하는 주연급 성악가들이 27일 울산을 찾는다.

18일 현대예술관은 11월 27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루이젤라 데 피에트로’와 테너 ‘레오나르도 그라메냐’, 바리톤 ‘엘리아 파비안’ 등 로마오페라극장 주연급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쟌나 프라타’가 출연 매력적인 오페라 곡을 선보인다. 

▲ 현대예술관은 오는 27일 로마오페라극장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1부에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푸니쿨리 푸니쿨라’,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으리’ 같은 이탈리아 가곡을, 2부에서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대표곡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라 트라비아타’ 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아이다 중 ‘지상이여 안녕히’ 등 잘 알려진 아리아를 선보인다.

특히 ‘루이젤라 데 피에트로’는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주요 레퍼토리를 모두 섭렵한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다. ‘레오나르도 그라메냐’ 역시 세계 오페라극장을 돌며 비평가와 음악 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현대예술관 이기우 차장은 “오페라는 어렵고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가볍고 친숙하게 볼 수 있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몄다”면서 “세계 톱클래스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오페라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정보=11월 27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티켓가격 6만 5000원~2만 원, 수능 수험생 30~50% 할인, 문의 052-202-6300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