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숙사 있던 외국인 근로자 6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주군 삼동면 은현작동로에 위치한 (주)엠에스인더스트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17일 새벽 1시께로 이 불로 철골 및 샌드위치패널조로 된 공장 내부 2145㎡가 불에 탔다.
해당업체는 자동차 부품 및 박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는 플라스틱 사출작업이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공장 내 기숙사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지만 기숙사 내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6명은 다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울산시소방본부는 화재 직후 차량 16대와 44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