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YMCA는 15일 울산현대고에서 제8회 청소년 도미노대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의리, 시작 주제로 도미노 설계
최우수상은 방어진고·중앙고에 돌아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방어진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 도미노팀이 울산YMCA가 주최한 제8회 청소년 도미노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울산 현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35개 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박진감 넘치는 도미노 대결을 벌였다. 
 
도미노(Dominoes)는 나무나 기타 재료로 만든 직사각형의 작은 패(牌)를 연이어 넘어뜨리는 게임으로 공동의 노력과 협동, 창의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울산YMCA (이사장 김인태)는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및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협력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레 알 수 있도록 수능이 끝난 첫 주말 이 대회를 준비했다.
 
도미노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의리’, ‘시작’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설계했으며, 팀별 도미노 칩을 쌓은 후 하나의 대형 도미노로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방어진 고등학교 소속 쓰리고팀과 중앙여자고등학교 108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