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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째를 맞은 우수건강도서 선정 사업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복지부는 ‘2014년 우수건강도서 ’ 선정을 위해 지난 2013년 7월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보건·건강 관련 창작 및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대국민 공모(지난 7월~8월)를 실시했고, 접수된 총 32종의 도서에 대해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도서의 내용, 창작성, 활용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성인 부문에는 ‘우리가족 주치의 굿 닥터스(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8종이 선정했으며, 아동 부문에는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 늘 궁금했지만 부끄러워 물어볼 수 없었던 우리 몸의 모든 것(리스컴) ’ 등 2종을 선정했다.
또 복지부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14일 수여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엔 선정된 도서는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일간지 광고와 홈페이지(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게재를 비롯 선정 도서당 모두 206권을 구입해 도립 도서관·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암센터 등 모두 206곳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