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주목받고 있다.
 
12일은 수능예비소집일로, 수험표를 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전달 받게 된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시험실 확인시 입실은 할 수 없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이 시간까지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한다.
 
수험생은 수학능력시험 답안지 작성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 작성해야 해며 그 외의 펜을 사용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답안 수정은 흰색 수정테이프를 이용하면 되고, 답을 2개 이상 표기할 경우와 불완전한 표기를 하면 오류로 판독되 ‘0점’ 처리됨을 주의해야 한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된다.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스마트워치,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재생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다.
 
단 시각표시와 교시 별 잔여시간 표시 기능만 되는 일반 시계는 휴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릎담요, 귀마개 등 개인 물품은 시험장 반입이 가능하지만 부정행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감독관 확인 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