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4층에서 청년 창업 업체의 제품을 판매하는 '울산 청년 CEO 프리마켓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청년창업업체가 참가해 의류, 가방, 그릇, 액세서리, 유아용품, 미용제품 등 개성 있고 실용적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업체들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기부방법은 행사 당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인근에서 나눠주는 기부쿠폰을 행사장으로 가지고 오면 쿠폰 1장당 연탄 2장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또 예쁜 글씨체로 좋은 글귀를 써주는 캘리그라피 이벤트, 천연 비누 만들기, 이니셜 팔찌, 헤어핀 만들기, 점핑 클레이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옷이나 모자, 양말 등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는 자수 각인 서비스와 3D프린터, 수제도장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자 총 21개팀이 참여해 3일간 38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