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훈아의 '잊을 수 있을까'로 수상 영예
▲ 지난 8일 세종시에서 막을 내린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전우창 서기관(좌측 두 번째)이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연인…-가요 '잊을 수 있을까' 중-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울산시 의회사무처 소속 전우창(57) 서기관이 동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교육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전 서기관은 16개 팀이 진출한 본선대회에서 가수 나훈아의 ‘잊을 수가 있을까’ 열창해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공무원 음악대전은 행정공무원, 경찰, 교사, 특허청 등 전국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각 장르에 303팀 803명이 참여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는 16팀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