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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 중심 인재채용 선언한 세진중공업㈜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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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류합격자 대상 울산상의 종합직무검사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박 구성품 및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세진중공업㈜이 직무능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채용 정착을 선언했다.
 
세진중공업은 이를 위해 8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문수관 4개 강의실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가 시행하는 종합직무능력검사(K-TEST)를 실시했다.
 
세진중공업㈜는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설비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2010년 처음 K-TEST를 도입했다. 이후 현재의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채용 시스템을 정착시켜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파악할 수 없는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을 분석함으로써 우수한 인재 확보와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 세진중공업 공장 전경.     ©세진중공업

 
특히 올해는 서류전형 합격자 281명을 대상으로 이번 K-TEST를 시행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인원에 대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채용 할 계획이다.
 
세진중공업 하종우 차장은 “직무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시스템을 정착시키면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직무적성과 업무수행에 적합한 인재선발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파악된 개별 적성을 고려해 업무 배치를 함으로써 업무적응력과 업무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우수한 인재 발굴은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불러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TEST는 입사지원자의 직무적성부터 성격, 가치 등 업무수행 및 조직적응과 관련된 속성들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직무역량 평가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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