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11월 말 예정대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울산남구갑)은 7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예타 심의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5년 예산안 종합질의를 통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은 경제발전의 산실이다”면서 “앞으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신성장동력의 산물로 만들어야 하고, 우리 근대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심의가 늦어지면서 예산편성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획재정부 내부심의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등을 조속히 추진해 예산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11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최대한 조속히 추진해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심의를 통과하면 예산에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