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1호기를 찾은 정의당 지도부.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정의당 지도부는 6일 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를 방문해 실사를 벌인 뒤 연료봉 노출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 및 노후원전 폐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제남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9년 3월13일 월성1호기 핵연료 교체과정에서 기기의 오작동 혹은 작업자의 실수로 인해 사용 후 핵연료 다발이 파손되어 사용 후 핵연료봉 일부가 핵연료 방출실 바닥에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이 원자로와 핵연료방출실 외부로 누출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