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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인생…마음만은 A급인 복학생 이야기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07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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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미디어연대, 14일 족구왕 상영

▲ 우문기 감독의 독립영화 <족구왕>.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미디어연대(대표 김진영)는 14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우문기 감독의 독립영화인 <족구왕>을 상영한다.
 
영화 <족구왕>은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만 5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인 홍만섭은 허세 0%+혈중 열정 농도 100%의 슈퍼 복학생이다. 소위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 족구 마니아인 만섭은 어느날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한다. 캠퍼스 퀸 안나는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는데….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에는 오늘날 현실은 너무나 이 청춘들에게 가혹하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다.

즉 비록 B급 인생이지만 마음만은 항상 A급이었던 그 시절을 바라보는 것 같은 B급영화가 바로 <족구왕>이다.
 
■상영시간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 문의 울산미디어연대 052-2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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