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하절기 모기 등의 개체수 줄이기 위함
[울산뉴스투데이 = 최승빈 기자] 남구보건소가 내년 모기 등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정화조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5일 남구보건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남구 내 정화조 13,366개 전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역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유충구제는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2015년 하절기 모기 등의 개체수를 현저히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충구제 작업은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 유충구제 작업 진행을 위해 정화조 위치안내 및 정화조 위 적치물 제거 등 해당 세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