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주)고려아연은 오는 11일까지 덕신초 학생들을 대사응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6학년 대상으로 열리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주)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재능기부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연수를 받는 등 전문성을 키워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는 오르골과 소리재생 기술 이야기, 자가발전 손전등, 코일건 가속장치 만들기 등의 각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과학의 원리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실습식 수업으로 짜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