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시장, 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서 밝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지로 동구 전하동이 확정됐다.
3일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날 열린 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경아) 간담회에서 자신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동구 전하동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구 전하동 229-11번지 등 2필지 부지 2,191㎡, 연면적 2,314㎡(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준공예정일은 2016년 3월이다.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지원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기현 울산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시 육아와 양육을 통합 관리하는 거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우리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