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고춧가루 제조업체 등 178개소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최승빈] 울산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를 점검한다.
3일 울산광역시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시, 구․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제조 및 판매업체 등 모두 178개소이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고춧가루, 젓갈류 등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