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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한 울산과학대학교 ‘제41회 무룡축제’ 성료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11-01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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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개최된 무룡축제, 건전한 축제문화 한몫

▲ ‘Ms. UC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박선영씨(가운데)와 김성진 총학생회장,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의 ‘제41회 무룡축제’가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달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진행됐다.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음주문화캠페인 △이동금연클리닉 △행사 뒤 깨끗한 뒷정리 등의 그린캠퍼스 운동도 함께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 대학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재학생의 학업역량과 창업역량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학술제’와 ‘학생 CEO 창업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 초청가수 스윙스의 무대공연을 즐기는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과 지역주민들.     © 울산 뉴스투데이

 
또한, Free Market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무대행사는 재학생 노래자랑, 치어리딩 공연, DJ 공연, 초청가수 공연(바비문, 스윙스, 투빅, 나인뮤지스) 등으로 이뤄졌는데, 올해 처음 열린 ‘Ms. UC 선발대회’는 재학생과 관람객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자천타천으로 ‘Ms. UC 선발대회’에 나온 10명의 여학생들은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고 장기자랑을 펼치며 본인의 매력을 내뿜었다.
 
그 중 환경화학공업과 1학년 박선영(20)씨가 깜찍한 외모와 상당한 춤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방식의 하나인 ‘페이스북 좋아요’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김성진 총학생회장(24·공간디자인학부 3학년)은 “신나게 즐기면서도 건전한 대학 축제를 만들기 위해 총학생회 임원 모두가 밤을 새가며 노력했다”면서 “학생들 스스로가 그린캠퍼스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어 아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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