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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사고건수 줄여야 비교견적에 '도움'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31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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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발원, 사고건수제로의 전환 주장

▲ 사진제공=국제뉴스     © 울산 뉴스투데이



오는 2018년부터 도입 예정인 자동차보험 사고건수제를 둘러싸고 온라인상에 찬반여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자동차보험 요율 결정이 사고 발생시 사고 크기를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는 사고점수제로 돼있어 사고 위험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건수제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이 경우 무사고 운전자가 내는 보험료는 약 4%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요율이 사고건수제로 변경되면 사고 1건은 2등급, 2건은 5등급, 3건은 8등급, 4건 이상은 9등급이 올라가게 된다.


이에 따라 보험료는 사고 1건 14%, 2건 39%, 3건 69%, 4건 이상 81%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다. 사고를 한 번이라도 내면 보험료를 최소 14% 이상 더 내야 한다는 셈이다.


자동차보험 사고건수제가 도입되면 현실적으로 보험 가입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무조건 자동차사고를 줄이는 것이 상책이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전문사이트 다이렉트25를 통해 사고를 줄이는 방법과 자동차보험료를 덜 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동차보험료를 덜 내는 최선의 방법은 자동차사고를 줄이는 것이다.


사고건수제가 도입되더라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무사고 시에는 보험료를 매년 10%씩 할인받을 수 있고 최고 70%까지 할인된다.


그러나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어서 쉽지만은 않다. 평소 운전을 조심하도록 해야한다.


또 운전자의 범위를 줄이면 자동차 보험료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가족 운전자 보험 보다는 1인 한정 특약이 훨씬 저렴하다.


꼭 필요한 운전자는 1명으로 정하고 좀 번거롭더라도 운전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운전하려는 사람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정 요일에 자동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는 승용차요일 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1년 동안 보험료를 8% 이상 할인해 주기도 한다.


특히 주중에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특정 요일을 정해 운행을 하지 않는 것도 보험료를 덜 내는 방안이 된다.


블랙박스가 자동차에 부착돼 있어도 할인 특약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후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했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연간 운행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25(www.direct25.com)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평균 10~15%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하이카, 애니카와 같은 자동차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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