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리적소비 공모전 시상식이 내달 5일 개최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착한 소비', 윤리적소비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 시상식이 내달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한겨레신문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2014년 윤리적소비 공모전'에 총 309개 작품이 제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20개가 최종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작은 내달 5일 오후 2시 가톨릭 청년회관CY씨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시상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주제의 스토리와 아이디어, 디자인 부문을 접수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해 과거에 비해 친숙해진 '윤리적 소비'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공식 누리집(http://exhib.ethiconsumer.org/)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에 대한 인기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윤리적 소비라는 주제에 걸맞게 최다 득표를 한 작품 2개에게는 '우수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로 7번째 진행되고 있다.

(문의 =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02-6925-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