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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TX울산역세권, 소형택지 분양 힘쓸 것"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3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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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시철 시의원 서면질의 답변…울산도시공사 재무건전성 제고 노력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KTX울산역세권 부근 분할 분양이 가능한 필지에 대해 분양이 진행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30일 "KTX울산역세권 분양율 제고를 위해 울산시가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윤시철 시의원의 서면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앞서 윤 의원은 "KTX울산역세권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울산도시공사의 부채는 총 5,000억 여원에 이르며, 자본대비 부채비율은 286%로 타 시·도 도시공사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재무 건전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에 대해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시에서 올 상반기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하반기에 역세권 채무 600억 원을 상환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6월 말 266%로 다소 개선이 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215%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도시공사에서는 기존의 분양 활성화 대책 이외에 복합환승센터 등 역세권개발의 파급효과가 큰 선도시설 유치를 위해 유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협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과 함께 소형택지의 분양에 더욱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등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부지 이외의 부분에 대하여는 실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분양대책으로서 소형필지를 선호하는 실수요자 요구에 맞게 분할이 가능한 필지에 대하여는 분할하여 연내 분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언양공장 이전에 대해서 시는 "지난해 도시공사와 KCC간 공동개발 하기로 협의하고 올 4월부터 도시공사에서 사업방식 및 사업비조달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다"라며 "KCC 측에서는 언양공장을 2016년 상반기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올 4월에 생산설비를 발주하는 등 이전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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