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승빈 수습기자] 배우 이성민이 여의도역에서 프리허그를 시행한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오과장역을 맡은 이성민은 23일에 ‘미생’의 시청률이 3%를 넘길 경우 여의도역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었다.
이성민은 약속대로 ‘미생’ 공식 페이스북에 “30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역 5번 출구에 이성민이 출몰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24일 미디어 리서치 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생’은 방영 3회 만에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미생’은 프로바둑구단 입단에 실패하고 종합상사에 입사해 회사라는 전혀 새로운 ‘판’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만화이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만화 역시 26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