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경상수지가 3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29일 '9월 국제수지' 자료에서 지난달 경상수지는 7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24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년 7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는 철강제품과 선박 등의 수출 호조로 77억 3,000만 달러로 조사됐으며, 지난달 수출은 477억 5,000만 달러로 일년 전보다 6.9% 증가했고 수입은 443억 2,000만 달러로 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