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침수지역내 하수관거 개량해 침수 사전 예방
울산시 남구청은 15일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신정3동 공영주차장 일원 침수해소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내 하수관거를 개량하고 하수관거 내 우수를 태화강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청은 이에 따라 지난10일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시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끝내고 오는 5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구에 대한 배수장․간이펌프장 신설, 기존 배수장․유수지 개량, 하수관거 정비 등 정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03년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삼산․여천재해위험지구 해제가 가능하게 되었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또한 줄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