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8일 '제51회 저축의 날'을 맞아 배우 김희애씨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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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금융위원회는 28일 '제51회 저축의 날'을 맞아 배우 김희애씨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51회 저축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1명 등 총 91명에게 저축 유공자 상을 수여했다.
이들과 함께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씨와 아나운서 백승주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장원삼씨와 가수 김흥국씨가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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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족발 재료 공급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금이 밀린 거래 상대방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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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박광식 씨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김희애씨는 평소 저축과 절약 정신을 생활화하면서 백혈병과 소아암으로부터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해왔다.
또 방송인 서경석씨는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저축을 생활화하고 방송을 통해 해외 한글공부방을 후원하며, 사랑의 밥차 활동 등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건전한 저축 문화는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핵심적 요소이자 금융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저축도 이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