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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시인 작품, 영어로 번역돼 출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7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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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솟대문학, 한영시집 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 27일 발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장애 시인 53명의 작품을 영어로 옮긴 한영시집이 발간됐다.
 
▲ '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 표지.     © 울산 뉴스투데이
장애인문예지 솟대문학은 장애인 문학의 국제화를 위해 기획한 '100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한영시집 '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Let me Linger as a Flower in Your Heart·사진)'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장애시인 53명은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와 활동이 많은 장애시인으로 선정을 했다"며 "장애인문학의 정체성과 우월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시집에는 가을과 겨울 등 계절적인 향기가 담긴 시를 비롯해 희망을 노래하는 시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됐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 한국어를 영어로 옮긴 작업을 한 반소희씨는 소피 바우만(Sophie Bowman)이라는 이름을 가진 영국인으로, 국내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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