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6 11:06:00

기사수정
  • LG전자 및 LG화학, 향후 3년간 60억 투입해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함께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LG화학 등은 26일 향후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해 지원하는 'LG소셜펀드'를 출범,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을 도울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LG소셜펀드는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내달 6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 누리집(www.bss.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 단체는 정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에서 자문 위원단을 구성해 3차에 걸쳐 심사한 뒤 오는 12월 10일 최종 결정된다.
 
지원 방식은 조직 성장단계에 따라 무상 지원과 무이자 대출로 나뉜다. 법인 설립 3년 미만이며 연 매출 4억원 미만인 초기 사회적경제 조직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무상 지원되고, 법인 설립 3년 이상이거나 연 매출 4억 원 이상인 조직에는 최대 1억원을 무이자 대출(1년 거치, 24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 지원한다.
 
LG전자 노동조합도 지원대상 기업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관련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