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24일 사랑의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울산 남구가 24일 오전 9시부터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독거노인, 부자세대 등 저소득 계층 100가구에 배추김치, 열무물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 나눔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든 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2005년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 이상란 회장은 "밑반찬을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전달할 때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