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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OECD 개발센터,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5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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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운동,개도국 농촌개발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방안 논의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외교부와 OECD 개발센터는 24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한-OECD 새마을운동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마리오 페치니(Mario Pezzini) OECD 개발센터 소장, 칼 달만(Carl Dahlman) 연구부장 등 OECD 개발센터 연구진 9명과 그레이스 왕(Grace Wang) UNDP 선임자문관,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김인 KOICA 이사, 허장 한국농촌개발연구원 박사 등 농촌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 40여 명이 모여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농촌개발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방안이 논의됐다.
 
조태열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정신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을 설명한 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도국의 농촌개발에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전략모델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조 차관에 이어 페치니 개발센터 소장의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이시형 OECD 대사의 주재로 오후 7시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에 OECD 개발센터의 주요 연구진 9명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 것은 외교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공동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도국들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농촌개발정책으로서 ‘새마을 운동’ 정립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편 OECD와 한국은 지난 1월 새마을운동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농촌개발 표준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2015년 말 도출될 표준모델은 향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공여국들과 UNDP, OECD 등 개발 관련 국제기구들이 개도국 발전 모델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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