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18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재 위암이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수는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해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