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기차, 버스, 고속도로…카드 한 장으로 'OK'
코레일은 오는 25일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결제가 가능한 선불형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일플러스'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며 판매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00원이다.
카드는 코레일 전철역과 전국 철도역의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말부터는 전국 철도역에서도 판매한다.
카드 충전은 수도권 지하철역(1호선∼8호선, 인천지하철) 및 전국의 철도역과 스토리웨이에서 가능하다.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을 적용한 교통카드로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등 교통수단 이용과 함께 역이나 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출시 초기에는 수도권, 부산, 충청, 호남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