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울산 테크노파크와 협력,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2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미래부, 고용부 등 관계 부처와 울산시 경제부시장,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울산 지역사업단장, 지역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역 산업 현장의 여성 연구개발 인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성 연구개발 인력 확충 협력방안 논의는 지난 9월 15일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한 테크노파크협의회와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R&D)인력 확충 간담회 후속조치로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 등은 울산테크노파크와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울산지역 사업단과 연계, 신소재, 나노융합, 입체(3D)프린팅, 내장형 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제조-정보기술(IT) 융합서비스 등 첨단 산업분야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까지 약 6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