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대전 (예비)사회적기업 햇님원(대표 최성현)이 초겨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햇님원은 충남대학교와의 연구 개발을 통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 대전 (예비)사회적기업 햇님원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20kg 단위를 2만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햇님원은 충남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에서 수확한 배추를 신안천일염으로 절인 ‘절임배추’를 시판한다. 일반적으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배추는 논산시의 자연을 머금고 있다.
 
최성현 대표는 “국내산 신안천일염과 음용 가능한 지하수를 활용한 햇님원의 절임배추는 재배 단계에서부터 농약이나 식물생장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햇님원의 절임배추는 현재 대전시 이츠마트, 어울림마트, 그랜드마트, 충남농어촌특산품 전시판매장, 현대드림마트, 153마트 등에 공식 납품되고 있으며, 20kg 박스포장 당 2만 8,000원(논산시) 및 3만원(시외 지역)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면 이익의 일정 부분 이상을 사회로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더욱 증폭시키는 ‘기폭제’ 역할이 된다. 이에 따라 햇님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절임배추 구매를 당부했다.

(제품 문의 = 햇님원 042-531-4860 / 010-829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