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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오지그릇 한자리에…울산옹기축제, 24일 개막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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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2014 울산옹기축제' 24일부터 사흘간 울주군 옹기마을에서 펼쳐져

▲ 울산옹기축제가 24일 개막, 26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옹기마을 사진전 입상작.     ©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올해로 14돌을 맞는 울산옹기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사흘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는 '흙과 불의 노래'라는 주제로 질그릇과 오지그릇 등 다양한 크기의 옹기는 물론 각종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늦가을을 맞은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울산 울주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2014 울산옹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옹기장인의 시연을 비롯해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옹기 장인촌'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24일 오전 11시 마당극과 나만의 옹기만들기 대회로 포문을 여는 옹기축제는 오후 6시 개막식을 비롯해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옹기김치담그기, 옹기다례, 전통 소주고리, 옹기가마체험, 전통혼례,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역대 옹기공모전 입상작과 함께 울주군공예협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 '2014 울산옹기축제' 행사 배치도.     © 울산 뉴스투데이

옹기마을을 그려보는 옹기사생대회 및 전국옹기만들기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도 예고되어 있다. 옹기마을 내부에서는 각 공방마다 열리는 깜짝경매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옹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옹기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 '옹기가 보물이네'도 하루 3차례 공연을 펼친다. 25일 오후에는 초대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공감'이 예정되어 있다.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 윤종수 위원장은 "올해 축제 기간에는 KTX울산역에서 남창으로 오는 리무진 5004번이 옹기마을로 임시 정차한다"며 "또한 남창역에서도 옹기마을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문의 = 울산옹기축제 www.ulsanongg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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